동기부여 이론은 시대가 변해오면서 변해왔다. 

    예전에 또한 현재도 아직도 인기가 큰 동기부여 이론은 

    인간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면 된다는 것이었다. 

    즉, 인간은 외적으로 보상을 해주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기업에서 나왔고, 또한 우리 개인 사이에도 이러한 믿음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하지만 요즘의 동기부여 이론은 이와 크게 달라졌다. 

    즉, 동기를 부여하는 힘은 위처럼 외적인 보상은 효과가 단기적이며 표면적이라서 근본적이지 않고

     정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내적인 작용만이 동기부여의 지속성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즉 이렇게 외적 보상을 하지 않고 내적인 요소에 주목한 이 개념은 내적인 동기부여라고 하는데, 

    이는 단지 돈이나 좋아하는 물질을 주는 것보다 표면적이라는 한계가 극명했기에, 학계와 실제 사회에서도 많은 문제제기가 들어왔고, 

    이러한 외적 보상을 통한 동기부여는 지속적이고 근원적이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동기부여를 표면적이고 단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것을 고민하는 와중에 생겨난 이론인 것이다. 



    최근 동기부여 이론을 독자를 위해 정리해보자면 

    동기부여는 

    1. 신경해부학적, 뇌과학적 측면에서 선조체와 연관이 깊다는 발견

    2. 동기부여는 감정이 필요하다는 발견이다. 


    2에서 감정이란 단지 그냥 감정을 느끼면 된다는 차원이 아니다. 

    여기서의 감정은 인간이 단지 규율을 따르는 게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세부적인 것에서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어느정도의

    선택권을 행사 할 때 보상중추에서 감정적 쾌감이 작용해서 선조체라는 부위를 자극해서 동기부여라는 현상이 강화 발현이 되며

    이러한 동기부여는 내적 통제 소재라는 현상을 강화시킨다. 이 때 동기부여라는 신경학적 현상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개략적으로는 이와 같은 뇌 작용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을 행할 때 실제적으로는 어떤식으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가?



    바로 여기서 인간이 가진 "왜"라는 질문, 즉 질문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의 경험과 내면을 보고 예전의 경험들과 지금의 일들을 의미를 스스로 연결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증명에 해당하는 선택들을 해야 한다. 


    당신은 지금 주어진, 해야 할 상황 중에 어떤 선택이 왜 당신에게 중요한 것인가? 왜 그게 당신에게 중요하고 무슨 의미가 있기에 당신에게 행하나? 라는 질문이 아니다. 단지 그 행위의 효과가 아닌, 당신이 그걸 행사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단순히 그 행위의 효과 이외에 하는 이유가 뭔가? 그 효과를 위해 그걸 하는 당연한 의미 이외에 그걸 정말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왜 그걸 하는가?


    행위를 할 때 의미라고 하는 것에는 두 가지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행위를 할 때 물리적, 결과적으로 기대하는 사물적인 효과.

     두번째는 행위를 내가 선택하면서 나의 믿음체계와 마음이라는 직물을 스스로 구축하는 마음과 결심, 영혼적인 의미를 가지는 행위의 

    의미이며 단순히 물리적 효과에 대한 의도를 초월한 마음 세계와 삶을 반영한 의도가 있는 것이다.   

    언제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위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독자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모든 인지에서 나오는 의미들과 보임, 현상, 사물은 단지 보이는 것 그 이상의 의미 또한 내포한 삶의 인지적인, 영적인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MD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