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롭게 신설한 한문단 영화 리뷰 번역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롤링스톤지의 쥬라기 월드 영화 리뷰의 한 문단을 번역하고 표현 배울 점을 추출해봤습니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Movie Review: Welcome to Steaming Dino Poop - Rolling Stone

    한번 달려볼까요?:)



    Sequel to the 2015 franchise revival wastes its stars and feels like nothing but a T. Rex-sized cashgrab

     쥬라기공원 프랜차이즈의 리바이벌인 2015년 영화의 이 후속편은

    스타배우들을 낭비하고 티라노사우르스 크기로 뻥튀기 된 돈 뽑아 먹으려는

     작품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1) 배우들을 낭비하다를 waste its stars라고 했네요 

    2) 우리 관객이 보고 느껴지기에 라는 주관적 감정을 표현할 때는 it feels like 를 많이 쓰는데 여기서는 it feels like nothing but a ~를 썼습니다. ~로 밖에 안 느껴진다 고 비판을 하고 싶거나 완전히~ 다 라고 하고 싶을 때 이렇게 쓰면 좋겠죠?

    3) cashgrab은 돈 뽑아먹으려고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욕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Is it enough for a blockbuster to just trot out computer-generated dinos and let the audience munch popcorn while the beasties chomp down on humans?

     블록버스터 영화가 단지 그냥 대단한 것마냥 컴퓨터그래픽 공룡을 내보여주고, 괴물들이 인간을 먹을 때 관객이 팝콘이나 씹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건가?

    1) is it enough 는 뭔가가 기대에 비치지 못하고 정도가 충분치 못할 때 많이 씁니다. 기대이하였다고 할때 사실 혼내는 말이죠

    2) blockbuster movie라고 안 하고 그냥  blockbuster라고 말해도 영화라는 뜻이 있습니다. 

    3) trot out은 기대 이하의 것이나 별것도 아닌 것을 뽐내듯이 시연하고 내보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Three years ago, the franchise revival Jurassic World traded on our affection for the marvels that Steven Spielberg achieved with 1993's Jurassic Park. 

    3년 전 이 프랜차이즈 리바이벌 쥬라기 월드는 스필버그 감독이 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이룬 경탄거리들을 속뻔히 보이게 이용해먹었다. 

    1) revival 과 리부트의 차이는 아시나요?  

    여기 차이를 설명한 글을 제가 따로 썼습니다:)

    영화 용어 : 리부트와 리바이벌 리메이크의 차이

    여기서 리바이벌은 리부트처럼 그런 개념을 말하기도 하지만 리바이벌 한 영화라는 대명사로 쓰였습니다. 

    2) traded on은 take advantage of와 뜻이 같습니다. 즉 이득을 공정하지 않은 비열한 방법으로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But this sequel has the perfunctory vibe that comes from filmmakers who cynically believe the public will buy anything T. Rex-related, no matter how shoddy the goods or warmed-over the plot.

    근데 이 후속작은 성의 없이 시늉만 낸 형식적 분위기만 가졌는데 영화제작자들이 아무리 제품이 조잡하고 이야기를 재탕해먹어도 티랙스 연관된 것이면 뭐든지 그냥 좋다고 받아들인다고 냉소적으로 보는 것 같다. 

    1) perfunctory는 그냥 숙고 없이 성의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2) vibe는 캐스팅이나 음악 등 모든 게 종합된 영화 분위기 등을 말하구요 

    3) warmed-over에서 over는 again의 뜻으로 재탕된 이라는 말로 보면 됩니다. 


    Posted by MD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