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단어를 못외워서 난감합니다 - 초보에게 주는 대책

Q:단어를 못외워서 난감합니다

A: 영어 단어는 영어의 첫걸음입니다.

명심하세요! 단어 만능주의적 공부법는 엄청나게 위험하지만

(1. 단어 외우는데 너무 시간 분배가 집중적으로 되는 공부법 :

영어 GRE단어 다 외워도 스피킹과 LC를 균형있게 하지 못하면서 RC 공부방식으로 하면 상급으로 절대로 못갑니다.

2. 단어를 보자마자 딱 나오게 하는 그런 암기 중요성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읽기 공부할 때

다른 문맥에 맞춰 모르는 단어들을 유추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는 공부법)

단어를 외우는 것 자체는 굉장히 영어에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초보들에게 드릴 단어 공부법을 말해보겠습니다.

->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빨간색 밑줄 긋고 물음표를 달아라

: 빨간색으로 밑줄을 긋고 물음표까지 크게 다는 이유가 뭘까요?

이 정도로 자기의 무지를 만천하에 알려서 자신을 쪽팔리게 해서 단어를 찾아야 합니다.

당신이 수험생이라면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사전을 찾는 습관을 어떻게든

만들어보세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있다가 귀찮아 죽겠는데도

이 습관 만들지 못하면 실패다! 라고 하며 기어코 이 습관을 완성시켰습니다 .

지금 돌아보면 그 침대에서 그렇게 한번 일어나면서 시작한 게 제 습관을

만드는 데 크게 일조를 했고 아직도 그 첫 순간이 기억이 납니다.

그 엄청난 게으름을 극복하고 손을 움직여서 공부하는 거지 눈과 뇌로만 편하게

공부한다는 생각 버려야 합니다.

 

그 다음은 사전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강세와 발음기호이다.

초보자들이 단어가 안 외워진다면 100퍼센트 발음기호와 강세를 안 보고 그냥

문자만 기억하기에 그렇습니다.

언어는 인간 뇌에서 먼저 사운드와 발성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만의 엉터리 발음으로 대충 영어를 외우니 뇌에서는 확실성이라는 게 떨어져

이미 무의식중에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기도 자기 발음을 시원찮게

보는데 자신의 무의식 뇌가 확실성을 가지고 저장을 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발음 기호에 ' <- 요런 식으로 강세가 있습니다.

저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강세를 가지고 단어를 보다보면 단어에 느낌이 부여가 됩니다.

그냥 똑같은 aaa라고 단조롭게 보이는 단어에 aaA하며 차원이 부여되는 격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2차원이 더욱 입체적으로 3차원으로 변환되어

인식되는 생생한 것과 같습니다. 마치 네모 상자를 종이에 그릴 때 우리는 그걸

2차원 선이 그런 각도들로 이상하게 연결된 것으로 인식 하지 않고

3차원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그걸 잘 따라그리지 그걸 선이 이상하게 연결된 것으로만

봤다면 그렇게 쉽게 그리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비유와 마찬가지로 제가 보기에는 정보 처리에 있어서

뇌가 강세라는 정보를 얻으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단어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정보를 추가하는게 오히려 정보를 복잡하게 하는 게 아니라 더 간단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효과를 준다는 것이지요.

3. 세번째는 단어의 품사를 잘 보세요. 동사의 경우에는 자동사와 타동사인지 잘 보시고

외우려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자동사 타동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생략하려 합니다.

4. 초보의 경우 단어는 단어 책이 아니라 수능 지문 같은 단락을 계속 반복해서

밑줄 치고 거기 밑에 적으며 훨씬 잘 외워집니다.

단어는 문맥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수능 지문 같이 짧은 글에 밑줄 등을 치고

거기에 단어의 의미등을 적으시면 더 잘 외워집니다.

 

 

다음 편에서는 중급의 단어 공략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의 중급이란 수능단어 이상의 토플, SAT, GRE 단어등을 외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