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할 때의 바른 '마인드'와 철학
영어 공부는 그냥 공부지 바른 마인드나 철학 운운하면서 거창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블로그는 그냥 막 쓰는 게 아닙니다.
뒤돌아보니까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나서 행동이 변했고 실력이 완전 달라지는 계기가
된 에피소드를 전해드리며 생각할 거리를 드리고 싶습니다.
1. 영어 공부에 있어서 아무리 자기만의 싸움인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힘들고 이렇게 해서 정말 끝이 있나 라는 의구심이 엄청 들것입니다.
왕초보에서 바른 행동들 습관화할 때 수도 없이 이런 갈등에 직면할 것입니다.
이럴 때는 자기가 혼자가 아니었음을 아시고 그 전에 이미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성공해보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상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전혀
불가능해보이고 자신의 공부 머리가 없다 아이큐가 낮다 등에 대한 것과
전혀 상관 없이 이룬 사람들이 있단 것 기억하세요.
2. 자기가 바른 방법을 쓰고 있는지 언제나 실전을 통해 점검합니다.
외국인을 만나기 전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시험 문제등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시험 문제등을 한국의 교육 시스템의 실패 등으로 보지 마시고
영어라는 큰 틀 속에서 이것도 어쩌면 영어 실력 점검의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하겠다 라는 것을 자각하세요.
물론 시험 문제 풀기에만 골몰하라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외국인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세요. 깨진다음에 보면 이렇게 영어로 된 어떤 것도
다시 좋게 보는 시각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3. 나누는 마음과 오픈된 마음을 가지세요.
저는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언제나 내가 이걸 반드시 이뤄내서
지금 나처럼 번민하고 마음 못 잡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해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나 혼자만 잘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여기까지 못왔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효과가 있냐고요?
1. 오히려 저런 마음을 가지면서 자기가 혼자 가졌다면 에이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을
목표로 하자면 낮추는데 목표 수준을 더 높이게 되고
'진짜' 되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더욱 실전 중심으로 하게 되고
형식에 묶이지 않습니다.
2. 더욱 시도에 있어서 창의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좀 깨져도 오히려 더 빨리 길을 발견하고
고칠 기회란 것으로 바꿔서 생각하게 됩니다.
왕초보들은 조금이라도 아는 게 나오면 자기 자존심이 다칠까봐 자신을 칭찬하는데
급급합니다. 그것도 좋습니다. 그런 게 없다면 나아갈 용기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만 간다면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기가 지금 제대로 가는지
반문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마음이 부족하기 쉬운데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오픈된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은 말이죠...
자기가 설정한 단기적 상승한계에 제한을 안 두는 효과를 줍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지 않을수록 말로는 하버드 갈 실력을 키운다고 해도
행동으로는 잘못된 상승한계를 겨냥하고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높음을 겨냥한다면 실력은 저절로 오르게 되는데
기껏 초급 중급밖에 안 되면서 남에게 노하우를 안 가르쳐준다면
이미 그것은 자기의 목표가 생각과 입으로는 거창해도 사실 낮은 곳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정말 겨냥해야 할 목표는 단순히 점수나 외국인 앞에서 말 했다라는 사실이 아닙니다.
즉 영어 실력을 목표로 할 때 영어 실력만으로 나타나지는 목표는 최저한도이지
그걸 가지고 어떤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할 것을 삼겠다 등
좀 더 인간적인 목표가 있을 때 좋은 것 같습니다.(저만의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더 큰 것을 겨냥할 때 공부도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