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1. 문제 풀기
    2. 채점 후에 다시 지문 분석
    3. 모르는 단어 정리 

    4. 무슨 문법인지 한번에 눈에 안들어오는 것 체크 & 문법이 이해되어도 의미상으로 이해 잘안되는 부분  분석


    "이렇게 공부하다가 미친듯이 문장에 낙서하듯 고 세모 네모 표시하는 친구를 보며 내가 잘 하는 건가에 대한 의문이 간다..."



    제가 보기에 잘 정리한 프로세스 같습니다.

     하지만 또한 정작 중요한 것은 빠져 있고

    프로세스에서 집중되어야 할 부분이 살짝 엉켜 보입니다. 

     

    2번과 4번이 순서상으로는 딱딱 나눠져 있지만 사실 동시에 하면 좋거든요. 즉,

    4번 항목의 경우 사실 2번 항목에서 동시에 다뤄질 부분이거든요. 즉 채점 후 해설지를 보면서 바로 문법과 의미가 안 들어오는 부분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할 때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냥 1234 라는 순서대로 진짜 영어 지문 분석을 하면 저의 경우에는 별로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 혹은 저기서 서술이 덜 되어 보이는 부분:


    1. 그냥 문제를 풀기?

    한번 읽어 이해 잘 안 되는 부분이나 모르는 단어에 완전 자극적인 빨간색으으로 물음표 또는 동그라미 , 혹은 밑줄

    -> 이유. 

     1. 문제 풀때 이해가 한번에 완벽히 안 되는 문장은 사실 거기서 당신 점수가 안 오르는 곳이며 반대로 거기서 당신 점수가 미친듯이 오를 금광과 같은 부분이다. 

     2. 문제 풀때 자극적으로 물음표를 안 치면 채점할 때는 이미 자만하고 자세히 안 보고 싶어한다. 왜냐면 사람 심리가 그러하다. 이미 틀린 부분이나 진짜 완전히 모르는 단어 보기에도 바쁘기에 그냥 넘어가고 싶고 더욱이 빨간 밑줄을 쳐서  내 친구들이 너 이것도 몰라? 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 

    그래서 문제 풀때 반드시 이렇게 체크를 해놓자. 문제 풀때가 이렇게 하는게 공부의 80퍼센트 먹고들어간다. 



    2. 그냥 채점?

    -> 해설을 잘 보라: 왜?

     해설에서 나온 매끈한 그 이해로 영어 문장도 똑같이 그런 해석으로 느껴졌나 아니면 달랐나? 그걸 다시 상기하면서 보면 자신이 문장에서 어떤 요소를 잘못 보았나 알 수 있다. 

    ex) 이 문장에 in이 있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적인 in 이겠지 그럼 내가 아는 거니까 그냥 해석 된다고 생각해 넘어갔는데 

    보니까 이게 동사와 연결된 idiom이었다! 등등 

    바로 거기서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던 문법 이해를 해결할 수 있다. 



    2번 항목, 즉 채점 후 분석의 과정에서는

    문장을 이해하려면 문장 요소를 어떻게 나눠보고 분석하는 가에 따라서 "/"로 나누기도 하고 

    동그라미를 치고 화살표로 다른 단어에 연결을 시켜보기도 하고 

    해석에 나온 의미로 이해가 될 때까지 고민을 해봅니다. 

    모든 기본은 자기가 찾은 단어가 맞는 지 고찰을 바탕으로 합니다. 

     조금이라도 확실성이 미심쩍은 단어는 혹시 모르니까 반드시 사전을 찾아봅니다. 왜냐면 사전에 1번 의미로 생각하고 해석했는데 사전에 밑에 있는 7번 항목의 의미일때가 대부분입니다. 수능 2등급이나 3등급의 경우 이런 자만으로 계속 그 점수에 머물러 있는 겁니다. 

    손이 바쁘게 찾으세요!




    Posted by MD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