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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만한 영자 신문에서 한국어 - 영어 번역된 코너의 글을 보고 

     한-> 영 으로 하루 한번이라도 훈련한다.

     

    왜?

     

     통역식 공부가 좋은 핵심 이유: 우리는 영어공부 순서가 "영어 읽고 > 한국어를 본다"의 순서다.

    하지만 통역공부 할때는 그 반대도 똑같은 비중으로 해준다. (어쩌면 이게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즉, 한국어를 보고 영어를 말하는 훈련을 한다.

     이걸 하다보면 단지 이게 통역 공부용이 아니라 사실 영어를 더욱 잘 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순서가 바뀐 것뿐인데 무슨 효과가 있는가? 라는 질문이 드는가?

     

     

    "영어를 읽고 > 한국어로 의미 해석 잘 했나 확인"의 순서가  

    외국어 학습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문제가 크다. 

    이해가 되었나만 따지는 "프레임", 혹은 "기준"을 가지고 공부하기에 

    대충 보고 대충 의미 이해하면 넘어가는 보상 체계를 작동 시키는 꼴이다. 

      그래서 뇌가 의미를 대충 알정도만 짚고 넘어가게 된다. 

     따라서 영어를 아무리 그런 식으로 공부해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영어 표현을 그냥 의미만 통하면 되는 것으로 넘기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어를 보고 영어를 말해야 하면 이제 뇌에서 다른 보상 체계가 적용된다. 

     기준 자체가 그런 한국어 표현을 보고 뉘앙스를 파악해 영어를 말해야 되게 하기 때문이다. 

     같은 한국어라도 상황에 따라 영어 단어를 무엇을 쓰는 것인지 판별해야 되므로 

     더 엄밀한 기준과 뉘앙스를 뇌가 캐치하는 보상체계를 작동 시킨다.

     

     

     이 작은 훈련 차이가 영어를 받아들이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주고 

     두뇌가 영어를 받아들이는 틀 자체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비유를 들자면 "호나우두가 공을 저렇게 찬다"라고 남의 행위를 인식하는 것은 

     영 -> 한 이다. 저게 무슨 턴인지 그냥 아는 것이다. 

     

     직접 차보고 어떤 패턴으로 해야하는가 몸을 움직이며 하는 것이 

     한-> 영이다. 그걸 직접 하면 호나우두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더 잘 알게 되듯이 

     영어도 똑같다. 

    Posted by MD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