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이 갖는 가장 큰 심적 부담은 바로 

     학교의 영어 교육 시스템입니다. 


     자기가 말을 표현해주면 고쳐줄 사람도 없고 그냥 외우는 시스템에서 

     상호작용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기대는 아예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벽에도 잘 헤쳐나가고 영어 실력을 키운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것이 또한 학생들을 좌절하게 합니다. 


    그리고 유별나게 영어를 좋아하는 그들과 달리 나는 영어를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기에

     그들을 그냥 천재로 부르고 싶고 나는 영어 언어 머리가 없고 그 영어 천재와는 다르다는 사실만 머리속에 박혀지는 게 현실이죠...




    하지만... 가능합니다. 당신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면 말입니다. 

     왜냐면 저런 장벽을 똑같이 겪은 제가 바로 표본이거든요...



     먼저 그럼 그게 가능하다고 쳐봅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합니까?


    먼저 제대로 된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준이 뭐가 되어야 하나요?


    언제나 영어를 보고 듣거나 말하거나 할 때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지금 목숨을 걸고 이 문장이 제대로 해석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제대로 해석의 기준은 이게 무슨 상황인지 친구에게 학교에서 자기가 말하는 그런 느낌으로 설명가능하고 bullshit (개소리)같이 복잡한 말이 아닌지를 기준 삼으세요.


    아니라는 말이 나오면 당신은 지금 당신앞에 놓인 문자에서 자신이 

    잘 모르면서 안다고 했던 것이 있나 다시 체크해야 합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문제집을 펼쳐보세요. 

    1. 당히 어려운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을 이상한 업계 용어가 아니라 

    아 이건 뭐가 뭐라는 내용이야!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부터 

    체크합니다. 그걸 적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해석을 보세요. 자신이 적은 해석이 해설집의 해석과 

    큰 괴리가 있습니까?



    2. 그렇다면 이해가 되도록 "/"를 문장 사이사이에 쳐서 문장을 

    나눠봅니다. 

    확실히 나눌 수 있습니까? 다시 한번 목숨을 걸어도 내가 나눈 기준이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의 확신인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3. 그렇게 나눌 경우 개별의 의미가 사전을 찾아보니 자신이 맞다고 우긴 뜻과 같나요? 아니라면 자신이 틀린 것입니다. 


    4. 그 개별의 의미를 다시 합쳐보니 그 문장이 해설집에 나온 의미와 

    같아지나요? 아니라면 지금 뭔가 뜻이나 문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4. 그 의미가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 쳤을 때 문장에 in같은 것이라도 왜 들어갔나 잘 모르는 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그런 게 하나라도 있으면 안됩니다. 다시 찾아보세요




    위에서 안 되고 있는 것이 많을 경우 기뻐하세요. 

    당신은 자신의 오류를 점검하고 이제 실력이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Posted by MDTION